미국에서 완치까지 약 1억원 가량이 소요되는 C형간염치료제 소발디와 하보니(개발사 길리어드)의 국내 비급여 가격이 결정됐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한국길리어드는 최근 허가받은 C형간염신약 소발디(성분명: 소포스부비르)와 하보니(성분명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의 비급여 가격을 각각 3800만원, 4600만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미국 가격의 약 40%, 일본 가격의 약 70% 수준으로 글로벌 시장 대비 낮은 가격으로 결정됐다.
현재 미국에서 소발디와 하보니의 가격은 약 9487억8000만원(8만4000달러), 약1억673만원(9만4500달러) 수준이다.
일본에서는 소발디 5421만6000원(4만8000달러), 하보니 6212만2500원(5만5000달러)으로 국내 가격보다 높은 수준이다.
길리어드는 비급여 가격이 결정된 만큼 오는 올해 중 의약품 수입이 완료되는 시점부터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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