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가 한미약품 당뇨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한 권리를 반환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임상 참여 환자를 배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노피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에페글레나타이드 글로벌 임상3상을 포기할 경우 피해는 고스란히 임상 참여 환자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모집된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3상 참여 환자는 무려 5000여명에 달한다.


https://paxnetnews.com/articles/60491

 

사노피, 임상 참여 환자 볼모로 권리 반환통보? - 팍스넷뉴스

5000여명 환자 모집 완료…업계 "임상 중 권리반환, 무책임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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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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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xnetnews.com/articles/59970

 

신라젠, 병용요법 반응률 '37.5%'..."단독사용보다 효과↑" - 팍스넷뉴스

신장암 임상 중간 결과 발표...16명 중 9명서 30% 이상 종양크기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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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122707452050075&type=1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포지오티닙의 첫 번째 환자군 코호트1(Exon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 임상에서 14.8%의 객관적 반응율(ORR)이 확인돼, 1차 평가변수 목표인 17%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115명의 Exon20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분 반응(PR) 17명(14.8%), 반응지속기간 7.4개월 등 데이터가 확인됐다. 또 환자의 68.7%(79명)에서 질병조절율(DCR)이 나타났다. 이는 다수의 환자들에게서 치료 반응이 있었다는 뜻이다.

 

한미약품 포지오티닙, 임상 7개중 1개 '유효성 입증' 실패 - 머니투데이 뉴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포지오티닙의 첫 번째 환자군 코호트1(Exon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 임상에서 14.8%의 객관적 반응율(ORR)이 확인돼, 1차 평가변수 목표인 17%를 충족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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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품목허가 신청ㆍ내년 상반기 출시 예상

외부 노출 시간 : 2011년 09월 14일 (수) 12:49:11
민승기 기자 a1382a@hanmail.net
부광약품에서 개발중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인 치옥타시드의 개량신약 임상3상이 완료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부광약품에 따르면 치옥타시드의 개량신약 개발을 위해 임상 3상 시험 중인 BKC-0701에 대해 임상 시험 목표 피험자수인 160명의 등록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곧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올해 말까지는 품목허가신청, 내년 상반기내에는 신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BKC-0701은 부광약품의 대표 품목 중 하나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치옥타시드’의 주성분인 치옥트산의 입체 이성질체 중 활성 성분인 R-form만을 분리해 더 우수한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보일 수 있도록 개발한 개량 신약이다.

이 개량신약에 대해서는 전임상시험과 임상 1상 시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이미 확인한 바 있다.

치옥타시드의 주 적응증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시장은 성인 질환 증가와 함께 나타나는 당뇨병의 증가로 인해 이미 형성된 시장 이외에도 지속적인 시장 증가가 예상되며 치옥타시드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BKC-0701의 출시와 함께 매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또한 BKC-0701의 경우 당뇨병성 신경병증 적응증 이외에도 혈당강하작용, 혈관이상개선, 신병증, 망막병증 등에도 효능을 갖고 있어 부광약품은 향후 해당 적응증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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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표적치료제 허셉틴, '전임상 성공적 완료'
셀트리온이 세계 최초로 항체 바이오시밀러 전임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임상시험신청을 제출했다.

30일 항체 표적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있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셀트리온은 금일 세계 5대 바이오 의약품인 유방암 표적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세계 최초로 선진국 기준을 충족하는 전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한국식약청에 임상시험신청(IND)을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유럽을 포함한 세계시장 출시를 목적으로 영국에 위치한 세계적인 전임상 대행기관인 엡튜이트(Aptuit)사를 통해 영장류를 대상으로 한 전임상시험을 작년 10월부터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전임상은 유럽의 의약품 허가 기관인 EMEA의 사전 검증을 바탕으로 수행됐다.

셀트리온의 이번 바이오시밀러 개발은 세계 최초의 항체표적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한 선진국 수준의 전임상 및 다국적 임상시험이라는 점에서 EMEA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셀트리온은 그 동안 약 40여 종류의 비교 실험을 통해 입증된 물리화학적 동등성을 바탕으로 전임상을 수행했으며 이번에 완료된 전임상 시험을 통해 안전성 측면에서나 약동학 및 유효성 측면에서도 오리지날 제품인 허셉틴과 동등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로써 셀트리온은 전세계 임상의 성공 가능성을 확신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확보한 셈이다.

세계적인 임상기관인 파락셀(Parexel)의 바이오시밀러 전문가인 Cecil Nick은 “전임상 과정에서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매우 안정적이며 허셉틴과 생물학적으로 동등한 효력을 보였다는 점에서 비교 실험을 통해 입증된 구조적 성질과 기능적 활성 등 물질 자체의 물리화학적 및 생물학적인 동등성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29일 한국 식약청에 임상시험신청을 제출했으며 이어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 15여 개 국에 임상시험을 신청해 각국 허가 기관의 승인 후 곧바로 바이오시밀러 개발의 마지막 단계인 임상 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 2010년까지 임상을 완료하고 2011년부터 국내를 시작으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전세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있어 물리화학적, 생물학적 동등성 입증이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과정으로써 전임상을 통해 이를 증명하했다는 점에서 이번 전임상 완료는 조기 시장 출시를 통한 세계 시장 선점이라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허셉틴은 세계 최대 바이오기업이었던 제넨텍(현재 로슈에 피인수)에서 개발한 유방암 표적치료제로 2008년 전세계에서 5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11년경에는 8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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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여 탯줄혈액 8만유닛 보유…우회상장 좀더 신중해야

최근 줄기세포전문기업 히스토스템이 코스닥 상장사 텍슨과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알려짐에 따라 관심을 끌고 있다.

텍슨과의 합병은 상장사인 텍슨이 히스토스템을 흡수합병하는 형식이나 경영권과 기업가치는 히스토스템이 주고하게 되며 지난달부터 합병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10월쯤 합병이 완료될 예정이며 특히 이번 합병에서 두회사의 합병비율과 히스토스템에 대한 평가기준 작업이 남아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2000년 설립된 히스토스템은 탯줄줄기세포 개발을 통한 불치병과 난치병 정복을 목적으로 한 줄기세포전문기업으로 현재 8만유닛 공여제대혈과 1만 유닛 탯줄줄기세포, 500례 임상 치료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히스토스템에 따르면 공여 탯줄혈액 8만 유닛이라는 것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공여 탯줄혈액 보유량을 자랑하며 이는 미국에 20개 공여 탯줄혈액은행을 모두 합친 제대혈 5만 유닛보다 더 많다.

이는 국내 및 국외 혈액질환 환자에게 충분한 공급뿐만 아니라 척수마비, 뇌졸중, 버거씨병, 당뇨병 등 난치 질환 환자 1만명에게 당장 공급할 수 있는 탯줄혈액 줄기세포를 보유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히스토스템은 환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탯줄혈액 및 줄기세포를 실제로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의 질환에 적합한 줄기세포를 분리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BBC 리서치에서 2008년 재생의학 줄기세포 선두 기업분야에 히스토스템이 차지하기도 했다.

제대혈줄기세포 시장이 2009년 46억9900만 달러로 많은 시장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평균 성장률이 약 26%에 이르는 가운데 히스토스템이 선두주자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

히스토스템의 지난해 줄기세포 수출을 비롯해 46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5월 3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히스토스템 한훈 박사는 "히스토스템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공여 탯줄혈액을 통한 전세계의 조혈모세포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09년만 하더라도 조혈모세포 시장이 18억5800만 달러에서 2012년 35억4500만 달러로 성장하는 큰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한훈 박사는 "히스토스템은 전세계에서 상용되어지는 Asia Cord의 한국대표로 충분한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도 소홀하지 않고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미 보유하고 있는 8만 유닛의 공여탯줄혈액 등을 활용해 시장을 선점 및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히스토스템의 우회상장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A투자증권 B 애널리스트는 "이번 우회상장으로 좀 더 오픈된 상황으로 기업의 투명성이 갖춰지는 것은 자본시장에서는 바람직하지만 바이오기업의 우회상장은 조금 위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B 애널리스트는 "바이오산업의 특성상 실적기반이 아닌 미래성을 보게 되고 더구나 우회상장이기 때문에 투자를 할 때는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Posted by 민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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