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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도 잠재우지 못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 팍스넷뉴스

1분기 발기약 처방액, 전년比 6.4% 증가…팔팔·구구·센돔 등 복제약 강세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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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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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액 기준 나란히 1,2위…점유율 30%

동아에스티 자이데나, 가격인하 후 맹추격

처방액.jpg

주요 발기부전치료제 원외처방액 추이(단위: 백만원)<자료출처=유비스트, 포커스뉴스 재구성>

(서울=포커스뉴스) 국내에서 처방되는 발기부전치료제 10개 중 3개는 한미약품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포커스뉴스>가 의약품통계데이터인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지난 1월 발기부전치료제 원외처방액 및 시장점유율, 판매량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우선 한미약품의 ‘팔팔정(비아그라 복제약)’과 ‘구구정(시알리스 복제약)’이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처방액 순위 1, 2위를 차지했다.

팔팔정의 지난 1월 처방액은 19억26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9월 출시된 구구정이 10억1500만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면서 그 뒤를 이었다.


기사 원문 http://www.focus.kr/view.php?key=2016030200211305465


Posted by 민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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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위장 영업 의혹에 일부 개원가 ‘제로 처방’ 선언

외부 노출 간 : 2011년 12월 13일 (화) 13:00:58
민승기 기자 a1382a@hanmail.net
최근 jw중외제약의 ‘제피드’ 판매촉진을 위해 영업사원이 환자로 위장해 처방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일부 개원가에서는 ‘제피드’ 처방을 거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본지는 17호 국산 신약으로 허가받은 발기부전치료제 ‘제피드(JW중외제약) 처방을 원하는 환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개원가에서는 영업사원을 환자로 둔갑시켜 마케팅을 하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개원의를 방문한 이 환자들은 다른약 처방을 권해도 “다른 친구가 먹으니 제피드가 좋다더라.”, “(제피드를 보여주며) 이게 최고라고 하더라. 처방해 달라.”, “(의사가 다른 약 처방을 권해도) 무조건 제피드를 달라.”고 말하며 제피드 처방만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특히 ‘제피드’ 처방을 원하는 환자가 비슷한 시기에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급증하고 있어 더욱 의심을 샀다.

이 같은 의혹으로 일부 개원가에서는 중외제약 ‘제피드 처방 제로’를 선언하는 등 처방거부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A 개원의는 “하는 짓이 괘씸해서 앞으로 (중외제약의 제피드를) 안쓸겁니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B 개원의는 “나도 중외 이젠 안쓴다. 오늘부터 제로처방.”이라며 처방거부 의사를 밝혔다.

또한 C 개원의는 “(영업사원이 환자로 위장한 마케팅때문에) 분명 제피드라는 새로운 상품을 의사들에게 알리는데는 성공했네요. 더불어 중외제약에 대한 반감도 확 늘었습니다. 앞으로 절대로 제피드는 처방하지 않을 것이며 중외제약 약들도 줄여 나갈 것입니다.”라고 선언했다.

중외제약 제피드 처방거부 움직임은 의사커뮤니티 닥플 사이에서 점차 확대되는 분위기다. 만약중외제약 영업사원이 ‘제피드’ 판촉을 위해 환자로 위장한 것이 사실이라면 의사들을 기만한 행위라는 것이다.

한편 이에 대해 중외제약 측은 “사실이 아니다. 그런 마케팅은 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영업사원이 환자로 위장하는) 이런 마케팅을 한다고 무슨 이득을 보겠느냐.”라며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D 개원의는 “제피드라는 약의 처방코드도 모르는 의사들에게 제피드를 알리고 제피드가 처방되면 인근 약국에도 유통이 가능해진다. 또한 이렇게 되면 노이즈마케팅으로 입소문도 나게된다.”며 여전히 의심의 눈길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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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 유명 포털사이트서 제피드 관련 노골적 질문ㆍ답변

외부 노출 시간 : 2011년 12월 12일 (월) 11:21:23
민승기 기자 a1382a@hanmail.net
최근 중외제약 ‘제피드’ 판촉을 위해 영업사원이 환자로 위장하고 자사 약 판촉행위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번에는 온라인 마케팅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이는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에 JW중외제약 직원이 쓴 글로 추정되는 질문 및 답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본지가 국내 포털사이트 등을 조사한 결과 한 유명 포털사이트에는 ‘발기부전치료제 제피드요, 부작용이 없던데 이유가 뭐죠?’, ‘중외제약 발기부전치료제 제피드 어디서 구입 가능한가요?’ 등 JW중외제약 직원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질문들이 게시돼 있다.

이에 대한 답변 역시 ‘제피드’를 노골적으로 홍보하는 글이 게시돼 있어 JW중외제약이 ‘제피드’ 홍보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 알바를 쓰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발기부전치료제 제피드, 부작용이 없던데 이유가 뭐죠’라는 비슷한 제목으로 질문이 계속 올라오는가 하면 질문 내용도 대동소이해 더욱 의심을 사고 있다.

질문 내용을 살펴보면 “제피드라는 약이요 발기부전치료제라고 먹어봤는데 괜찮더라구요? 새로 나온 약이라길래 낼름 먹어봤었죠. 신기하게 머리 아픈게 없더라고요? 이 발기부전치료제 설명 좀 해주시겠어요?”라며 노골적으로 ‘제피드’를 홍보하고 있었다.

이 같이 노골적인 ‘제피드’ 온라인 마케팅이 이뤄지자 한 네티즌은 “제피드 노출을 올리기 위한 회사방침 같습니다. 너무 노골적인 것이 눈에 훤히 보입니다.”라며 지적했다.

한편 중외제약 ‘제피드’는 영업사원이 환자로 방문, 해당 약 판촉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발기부전치료제 ‘제피드(JW중외제약) 처방을 원하는 환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원의를 방문한 이 환자들은 다른약 처방을 권해도 JW중외제약의 ‘제피드’ 처방 만을 고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개원가에서는 영업사원을 환자로 둔갑시켜 마케팅을 하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하지만 JW중외제약 측은 “그런 마케팅을 한 적이 없다.”며 이를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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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촉진위한 환자 위장 안해’vs‘개원가 사례 제보 계속 나와”

외부 노출 시간 : 2011년 12월 01일 (목) 14:57:34
민승기 기자 a1382a@hanmail.net

JW중외제약의 ‘제피드’ 처방만 고집하는 환자가 전국 개원가에 늘어나면서 ‘제피드’ 판촉을 위한 새로운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는 가운데 중외제약측은 이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지난 30일 JW중외제약측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그런 마케팅이 확인된 바 없다.”며 “젊은층도 비아그라 많이 사먹을 수 있지 않느냐”라고 ‘제피드 판매 촉진을 위한 환자 위장 마케팅’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의사커뮤니티 ‘닥플’에서는 ‘제피드’ 처방만 고집하는 환자에 대한 사례 제보가 계속되고 있다.

A개원의는 “나도 요 몇일 무조건 제피드 원한경우가 2번 있었는데….”라고 말하는 가 하면 B개원의는 “지난주 금요일 ‘제피드’ 처방 받으러 왔는데 ‘제피드’가 무슨약이냐. 처음들어보는데 아마 주위약국에 없을 것이다고 해도 (제피드를) 처방해달라더군요.”라고 제보했다.

이들의 제보에 따르면 중외제약의 발기부전 치료제 ‘제피드’ 처방만 고집하는 환자가 비슷한 시기에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개원가에서는 ‘제피드’ 판매 촉진을 위한 영맨이 환자로 위장해 마케팅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C 개원의는 “연 2주째 듣도 보도 못한 약을 처방 해주면서 좀 의아하게 생각했었는데 어제 오후에 올라온 글 속에 ‘제피드’라는 약 이름이 거론되는 걸 보니 뭔가 좀 의도성(?)이 보이는 듯 한 생각마저 드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자신을 ‘들은의’라고 소개한 D 개원의는 “판촉약이 한정돼 있다고 합니다. 너무 적어서 처방 받아서 돌리고 있습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E개원의는 “젊은 환자가 와서 제피드 딱 찍어서 달라길래 좀 물어봤더니 발기부전치료제도 포털사이트 카페가 있어서 거기서 고민상담하는 분들이 많다더라. 중외에서 그런 카페들 집중 공략하는 것 같다.”고 제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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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약사 공동 ‘특허무효소송’ 제기 가능성 커

외부 노출 시간 : 2011년 09월 14일 (수) 10:35:00
민승기 기자 a1382a@hanmail.net
물질특허 만료기간이 얼마남지 않은 비아그라의 복제약 개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내년 출시를 위한 국내 제약사들과 화이자의 특허분쟁이 예고되고 있다.

현재 화이자의 비아그라 물질특허는 내년 5월 17일에 만료되고 남성발기부전 질환 대상의 용도특허는 2014년 5월 13일로 아직 기한이 남아있는 상태다.

하지만 대웅제약, CJ제일제당, 한미약품 등 약 20여곳 제약사들은 물질특허 만료 즉시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특허분쟁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 미국 비아그아 특허 소송에선 화이자 ‘승’
특히 화이자는 미국 소재 테바 파마슈티컬스(Teva Pharmaceuticals USA)를 상대로 버지니아 동부지방법원에 낸 특허침해 소송에서 승소해 유리한 고지에 서있다.

화이자에 따르면 이 소송에 대해 동부지방법원은 테바가 오는 2019년 만료되는 비아그라의 용도특허를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따라서 테바는 항소의 여지는 있지만 2019년까지 비아그라 제네릭에 대한 승인을 받을 수 없게 됐다.

화이자 관계자는 “테바를 상대로 한 특허소송에서는 비아그라의 용도특허를 침해했다는 판결을 받았다”며 “국내에서도 용도특허가 보호될 수 있도록 회사차원에서 준비중이다”고 말했다.

▽ 국내제약사 공동 ‘특허무효소송’ 제기 가능성 커
비아그라 복제약 개발에 뛰어든 국내 제약사들은 제품출시에 앞서 공동으로 특허무효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실제 국내 제약사들은 GSK의 햅세라, 화이자의 ‘리피토’ 등 복제약 출시를 위해 공동으로 특허무효소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아직까지 진행되고 있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비아그라 복제약을 내년 출시하기 위해서는 용도특허를 무효화 시켜야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미국내 특허침해 판결이 국내에 어떤 영향을 줄 지 모르지만 국내제약사들은 회사차원에서 특허무효소송을 고려하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관련해 특허청 관계자는 “미국내 판결이 참고는 될 수 있지만 판결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미국특허와 국내특허는 서로 다르며 특허무효소송의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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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특허기간 끝나도 용도특허가 변수 작용

 

발기부전치료제의 대명사 비아그라의 특허가 내년 5 17일로 만료됨에 따라 국내제약사들이 제네릭 의약품 개발 경쟁에 뛰어 들고 있지만 출시여부는 불투명하다.

 

화이자의 비아그아 물질특허는 내년 5 17일에 만료되지만 남성발기부전 질환 대상의 용도특허는 2014 5 13일로 아직 기한이 남았기 때문이다.

 

현재 대웅제약, CJ제일제당, 한미약품 등 약 20여곳 제약사들이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의 제네릭 개발에 나섰다.

 

이미 일부업체는 생동성시험을 진행중이며 기존 제네릭 시장관례대로 물질특허 만료 즉시 시장에 뛰어들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비아그라는 물질특허 외 남성발기부전 질환 대상의 용도특허를 취득했기 때문에 국내 제약사들의 비아그라 제네릭은 출시가 불투명한 상태다.

 

실제 화이자는 미국 소재 테바 파마슈티컬스(Teva Pharmaceuticals USA)를 상대로 버지니아 동부지방법원에 낸 특허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

 

화이자에 따르면 이번 소송에 대해 동부지방법원은 테바가 오는 2019년 만료되는 비아그라의 용도특허를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따라서 테바는 항소의 여지는 있지만 2019년까지 비아그라 제네릭에 대한 승인을 받을 수 없게 됐다.

 

국내에서도 미국판례와 같이 용도특허가 인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만약 국내제약사가 내년517일 이후 2014 513일 이전 비아그라를 판매하게 된다면 우리나라도 미국과 같이 특허침해로 판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내 제약사 관계자는 의약품의 용도특허 사례는 특별한 케이스라며 미국 판결이 국내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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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만 3개 경쟁 과열 양상…차별화된 경쟁력 필요

최근 JW중외제약의 발기부전치료제 신약 ‘제피드’가 허가됨에 따라 발기부전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동아제약의 ‘자이데나정’, 에스케이케미칼의 ‘엠빅스정’에 이어 국내 세번째로 개발된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로써 향후 치열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을 예고했다.

특히 내년 5월에는 발기부전치료제의 대명사로 불리는 ‘비아그라’ 특허가 만료, 비아그라 복제약까지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이 성장하고는 있지만 복제약까지 대량 출시된다면 큰 수익창출은 힘들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증권가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발기부전약 음성시장이 더 크게 차지하고 있는데 이번 중외제약에 이어 내년 비아그라 특허 만료 후 제네릭까지 출시되면 시장전망은 그렇게 높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이미 잘 알려진 시장에 경쟁업체가 많아진다는 것은 ‘레드오션’, 즉 수익성에 대한 전망은 높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국내제약사들은 해외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실제 동아제약에서 자체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를 중국에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을 돌파구로 삼았으며 중외제약은 지주회사인 중외홀딩스 글로벌사업본부와 연계해 싱가폴ㆍ말레이시아ㆍ태국ㆍ베트남ㆍ필리핀 등 현재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동남아 6개국에 대한 발매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해외에서도 화이자의 ‘비아그라’를 비롯해 릴리의 ‘시알리스’, 바이엘의 ‘레비트라’ 등 다국적 제약사 제품과의 경쟁이 남아 있어 차별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업계 한 관계자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기존 제품과 다른 경쟁력이 필요하다. 또한 음성시장으로 퍼진 발기부전치료제를 다시 양지로 끌어올리려는 노력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우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확실한 경쟁력이 없다면 시장 진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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