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성 신경병증치료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11.09 바이로메드 유전자치료제, FDA 임상2상 승인
  2. 2011.09.14 부광, 당뇨성 신경병증약 임상3상 완료단계

화이자리리카보다 높은 통증 감소효과 보여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치료할 수 있는 유전자치료제 VM202-DPN이 미국 FDA로부터 임상 2상 승인을 받아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첨단 바이오신약개발 기업 ㈜바이로메드(대표이사 김용수)는 당뇨병의 주요합병증인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 VM202-DPN의 임상2상 승인을 미국 FDA로부터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현재까지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대해 처방되고 있는 의약품은 통증 완화를 위한 진통제 성격의 의약품이 대부분이며,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제품은 원래는 간질치료제로 개발됐던리리카(화이자-전세계 매출 1조원)’이다.

 

하지만, 이 약물은 신경전달 물질 조절을 통해 질환의 통증을 일시적으로 완화시켜주는 제품으로 수년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어지러움증, 졸림 등의 신경계 관련 부작용을 동반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고, 부작용을 최소화 한 안전한 치료제인 유전자치료제가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

 

VM202-DPN은 미세혈관망을 형성하고 신경세포를 재생시킬 수 있는 인자를 생성시켜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할 수 있도록 고안된 치료제이다.

 

이미 이 치료제의 가능성은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1상 결과로부터 확인할 수 있었다.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리리카는 약물 투여후 50%이상 통증감소 효과를 느낀 사람이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의 35%에 불과하지만, VM202-DPN 2주간격/ 2회 주사만으로 65%에서 통증감소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고무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2상은 약 1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노스웨스턴 병원을 포함한 다수의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에서도 이연제약과 공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가 출시되는 2016년부터 점차 시장은 성장해 이 시장만 2020년에는 30억불, 2025년에는 120억불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Posted by 민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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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품목허가 신청ㆍ내년 상반기 출시 예상

외부 노출 시간 : 2011년 09월 14일 (수) 12:49:11
민승기 기자 a1382a@hanmail.net
부광약품에서 개발중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인 치옥타시드의 개량신약 임상3상이 완료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부광약품에 따르면 치옥타시드의 개량신약 개발을 위해 임상 3상 시험 중인 BKC-0701에 대해 임상 시험 목표 피험자수인 160명의 등록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곧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올해 말까지는 품목허가신청, 내년 상반기내에는 신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BKC-0701은 부광약품의 대표 품목 중 하나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치옥타시드’의 주성분인 치옥트산의 입체 이성질체 중 활성 성분인 R-form만을 분리해 더 우수한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보일 수 있도록 개발한 개량 신약이다.

이 개량신약에 대해서는 전임상시험과 임상 1상 시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이미 확인한 바 있다.

치옥타시드의 주 적응증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시장은 성인 질환 증가와 함께 나타나는 당뇨병의 증가로 인해 이미 형성된 시장 이외에도 지속적인 시장 증가가 예상되며 치옥타시드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BKC-0701의 출시와 함께 매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또한 BKC-0701의 경우 당뇨병성 신경병증 적응증 이외에도 혈당강하작용, 혈관이상개선, 신병증, 망막병증 등에도 효능을 갖고 있어 부광약품은 향후 해당 적응증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Posted by 민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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