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9.07 정부vs업계 ‘약가인하 광고전’ 예고
  2. 2011.09.05 제약업계, 약가인하 ‘강경 대응’
약가제도 개편 두고 각각 긍정ㆍ부정적 여론형성 나서

외부 노출 시간 : 2011년 09월 07일 (수) 10:42:37
민승기 기자 a1382a@hanmail.net
최근 정부에서 발표된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 정책을 두고 복지부와 제약협회가 여론형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약가인하 정책의 긍정적, 부정적 효과를 알리는 ‘약가인하 광고전’이 예고 된다.

▽ 복지부, 약가인하 부정적 여론에 ‘여론다잡기’
본지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건보공단에서 복지부ㆍ공단ㆍ심평원 고위 관계자들이 모여 약가인하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타파하기 위한 긴급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정부 관계자들은 회의 끝에 ‘전문가들 기고’, ‘광고제작’, ‘언론홍보’ 등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 정책의 긍정적인 효과를 알리기로 했다.

이는 제약업체뿐만 아니라 범의약단체들의 반발과 함께 성명서, 전문가 기고 등이 언론을 통해 불리한 여론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부ㆍ건보공단ㆍ심평원이 긍정적 여론형성을 위해 역할분담을 세밀하게 나눴다.

▽ 제약협회, SNS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여론형성
제약협회 또한 복지부의 약가인하정책에 SNS를 활용해 사회 지도층에게 제약업계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여론형성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제약협회는 지난 2일 회원사의 GMP, 연구개발, 약사제도, 일반의약품, 생산, 홍보광고 등 각 직무별 위원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약가인하에 대응키로 했다.

또한 직무별 향후 영향분석 성명서 발표, 청와대 신문고에 글 올리기, SNS 활용해 사회 지도층에게 제약업계에 대한 이해를 구하기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여론형성에 나서기로 했다.

제약산업이 어려워지면 비임상시험, 임상시험을 하기 어렵고 이렇게 되면 CRO, 병원 등 관련 산업들도 영향을 받고 의약품의 수급에 있어서도 기초필수의약품의 원가가 좋지 않아 생산을 포기하게 되는 문제점 등 정책의 부정적 효과를 알려나가기로 한 것.

이경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110여년이 넘는 제약업 역사상 전례가 없는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무차별적 약가인하로 산업이 존폐 위기에 있어 대국민 호소광고, 범 의약단체 공동성명, 헌법소원, 8만 제약인 총 궐기대회 등으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갈원일 전무는 경과진행 보고를 통해 “SNS 활용, 청와대 신문고와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글 올리기, 협회 창립일 정책 심포지엄(가칭 제약산업의 미래생존 전략) 등으로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약가인하의 문제점을 알려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Posted by 민승기 기자
,
직무별 성명서ㆍ신문고ㆍ트위터 등 가능한 수단 모두 동원
2011년 09월 05일 (월) 15:16:01 민승기 기자 a1382a@hanmail.net
제약계가 복지부의 약가인하정책에 강경대응 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제약협회는 지난 2일 회원사의 GMP, 연구개발, 약사제도, 일반의약품, 생산, 홍보광고 등 각 직무별 위원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약가인하에 대응키로 하고, 직무별 향후 영향분석 성명서 발표, 청와대 신문고에 글 올리기, SNS 활용해 사회 지도층에게 제약업계에 대한 이해를 구하기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여론형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경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110여년이 넘는 제약업 역사상 전례가 없는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무차별적 약가인하로 산업이 존폐 위기에 있어 대국민 호소광고, 범 의약단체 공동성명, 헌법소원, 8만 제약인 총 궐기대회 등으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오늘 각 직무별 간담회 또한 강경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열리게 됐으니 전문가들이 ‘나의 목소리’를 내면 국민을 설득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갈원일 전무는 경과진행 보고를 통해 “SNS 활용, 청와대 신문고와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글 올리기, 협회 창립일 정책 심포지엄(가칭 제약산업의 미래생존 전략) 등으로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약가인하의 문제점을 알려나가고 있다.”며 일정을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연구소장 일동, 공장장 일동 등 각 직무별로 현장에서 생생한 성명서를 발표해 목소리를 내야 정부와 국민도 신경을 쓰고 이해하게 될 것이라는 제안이 있었고 이에 따라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임상 연구 등 각 분야에서 약가인하로 나타나는 현상을 정리하여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했다.

제약산업이 어려워지면 비임상시험, 임상시험을 하기 어렵고 이렇게 되면 CRO, 병원 등 관련 산업들도 영향을 받는다. 의약품의 수급에 있어서도 기초필수의약품의 원가가 좋지 않아 생산을 포기하게 되는 문제점 등을 알려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약가인하 정책의 합리성이 결여됐다는 점에서는 지금은 행동으로 보여 줄 시기이며 초강경 대응도 중요하다는 제안이 있었다.
Posted by 민승기 기자
,